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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란: 저스틴 윌먼 매직쇼>, 인간이 곧 마술!
넷플릭스 2020.06.07 04:05

※ 스포 등급: 트릭 or 트릭 (SOON! 마술쇼가 시작됩니다!) 작품명: 인간이란: 저스틴 윌먼 매직쇼 (2018~2020, 총 3 시즌) 출연: 저스틴 윌먼 러닝타임: 회당 20분 내외 장르: 리얼리티 쇼 줄거리: 코미디언이야, 마술사야? 다양한 인간심리와 사회 현상을 다루는저스틴 윌먼. 믿지 못할 결과에 한 번 놀라고, 예리한 통찰력에 두 번 놀란다. 이것이 진정 깜짝쇼! 에디터 한 줄 평: 저스틴 윌먼은 마술사가 틀림없어! (마술사 맞는데요;;) ((코미디언 아니었어??)) (((...))) - 해골씨와의 좌담 에디터: 해골씨, 마술 좋아하세요? 해골: (에디터 귀를 슬쩍 훑는다) 이런 거 말인가. 에디터: 헉 내 귀에서 동전이 나오다니! 해골: 이런 게 마술이라면 꽤 좋아하지. 에디터: 해골씨..

◎ 당신이 꼭 봐야 할 <블랙미러> 에피소드 5개
넷플릭스 2020.05.29 05:00

※ 스포 등급: 절대 없음 (스포일러.... 꾹꾹 참을게요!) 작품명: 블랙 미러 출연: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대니얼 컬루야 등 작가: 찰리 브루커, 제시 암스트롬 등 장르: SF, 풍자, 디스토피아, 앤솔로지, 다크 코미디 러닝타임: 회당 40~60분 안녕하세요! 에디터 준입니다. 저는 넷플릭스를 볼 때, 장르 구분 없이 모두 잘 보는 편인데요. 넷플릭스를 할 때, 놓쳐서는 안 될 콘텐츠가 있다면 바로 영국 드라마 입니다! 2011년 12월에 영국 "채널 4"에서 시즌 1이 방영된 후, 시즌 3부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의 가장 큰 추천 이유는 바로 모든 에피소드가 "문제적"이라는 것입니다. 가상현실이 현실이 되어버린 사회, 자신의 기억을 저장할 수 있는 세계 등 다양한 공상 과..

◆ <서술의 임무>, 배명훈(2018) "서술자의 존재증명"
중,단편소설 2020.07.03 13:53

- 서술하는 자들의 존재증명 동일 작가의 다른 작품인 와 연결된 부분이 많은 작품이 아닐까. 에 등장하는 돌멩이 모양의 ‘존재’는 천재 과학자 선우정의 바람에 따라 지구 공전궤도 바깥쪽으로 쏘아 올려진다. ‘존재’는 지구 공전궤도 바깥쪽을 향해 날아가다가 ‘생각’에 빠지게 되는데, ‘나는 의심한다.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 의심한다. 존재한다.’를 무한히 반복하다 결국 존재의 논리에 충돌하고 만다. 그리고 스스로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우주적인 폭발을 일으킴으로써 자기 자신의 존재를 증명했다. 에서는 어떤가. ‘서술자’라 불리는 화자는 “버림받을 순간에만” 글을 쓰도록 설정되어 있다. 또한 이 서술자는 “학습기계가 아니고 기계학습”을 통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인식한다. 의 대필..

◆ <다다를 수 없는 나라>, 크리스토프 바타이유(1993)
장편소설 2020.06.14 04:00

작가 소개: 스물한 살에 발표한 첫 작품 『다다를 수 없는 나라』로 “카뮈의 『이방인』 이후 최고의 처녀작”이란 찬사를 받으며 처녀작 상과 되마고 상을 수상했다. 프랑스의 명문 경영학 학교인 HEC를 졸업했으나, 근원적인 일을 하고 싶다는 욕망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94년 군복무중에 쓴 소설 『압생트』를 발표하여 보카시옹 상을 수상했고, 이후 『시간의 지배자』『지옥 만세』『나는 바보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등을 발표하며 프랑스 본격문학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서 놀라운 상상력과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1995년부터 그라세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죽음은 흔한 것이지만 고독은 그렇게 흔한 것이 아니었다. 저번에는 로 에세이를 쓴 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 더 좋았던 것 같다...

◆ <백의 그림자>, 황정은(2010)
장편소설 2020.06.01 04:00

소설을 다 읽고 난 후 든 생각은, “빽빽하다”였다. 물론 빈 공백을 의도하고 적혀진 문장과 단락, 소설이었겠지만 나는 그렇게 느꼈다. 공간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소설을 읽으면 읽을수록 영혼이 채워지는 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빽빽하다. 라는 말의 이미지 사전을 만든다면 아마도 그런 광경일 것이 틀림없었다. 그야말로 빽빽하다. 라고 생각한 뒤엔 아무런 말도 떠올릴 수 없을 만큼 눈앞이 빽빽했다. -백의 그림자, p.102- 는 가~마의 다섯 개의 동으로 나뉜 철거 직전의 전자상가를 배경으로 한다. 위의 인용구처럼 많은 사람들이 1~2평 남짓한 공간에 가게를 열어 살아가고 있다. 은교와 무재 역시 각각 전자상가에 있는 가게의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들은 처음엔 비즈니스적으로 잘 아는 사이였고, 시간이 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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